승무원 추천 여행지 1위’ 결과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아시아나항공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승무원 추천 여행지 1위’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3주 동안 캐빈승무원 1825명을 대상으로 ‘자녀 동반 승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질문을 한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승무원 추천 여행지 1위’는 사이판(46%)으로 밝혀졌다.

서태평양에 위치한 사이판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레저, 휴양을 갖춘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녀들과 함께 떠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이동거리(비행시간 4시간) 등이 점수를 받았다.

또 필리핀의 대표적 여행지로 다양한 휴양시설이 인기가 높은 세부(13%)가 2위로 뒤를 이었으며,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우는 동남아 최고의 휴양지 태국 푸켓(11%)이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효도 여행지로 추천해 주고 싶은 곳’에 관한 질문에는 태국 방콕(33%), 일본 후쿠오카(13%), 일본 오키나와(8%) 순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