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주 2회, 4월 주 3회 예정

이스타항공이 청주~심양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오는 3월말까지는 주 2회(수,일) 운항하고, 4월부터는 주 3회(수,금,일)

운항할 예정이며 149석 규모의 B737-700 기종을 투입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청주공항 도착시각은 3시 30분이다.

청주~심양 간 부정기노선이 지난 2008년 말 운항이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취항하게 되는 것으로 정기노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서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한 국제 정기노선은 중국 항주와 태국방콕에 이어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충청북도에서도 심양 노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스타 항공도 올해 1~2군데 더 중국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 규모와 추가노선 개설 여지가 큰 중국은 LCC 신규 운항지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여러 LCC들이 올해 중국 노선을 검토하고 있으며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는 “앞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청주공항에 중국, 동남아와 일본 지역으로 정기노선
 
확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출처 : 한국관광신문 발췌>